새로 나온 구근이 있나싶어서 들어왔다가 황당해서 글을 남깁니다. 업체마다 판매정책에 따라 이벤트도 하고 할인도 할 수 있지요. 제가 구매한지 이제 열흘이 지났는데, 구근을 구매하면 식재 콩콩이삽 70%할인을 한다는 것을 보니 황당하고 씁쓸하네요.
지난 8월 20일 구근을 구매했고, 더불어 콩콩이삽을 99000원에 별도 구매해서 삽만 먼저 받았어요. 불과 열흘만에 찾아온 홈페이지에 구근을 구매하면 삽을 30000원에 판매한다는 내용을 찾아보니 66000원의 차액이 아깝네요.
구근만 7만원 넘게 구매했고요, 20000원짜리 무스카리, 18000원짜리 수선화도 포함입니다. 솔직히 이것들만 따로 결제하면 제가 지불한 값에 콩콩이삽만 3개 구매 가능하잖아요?
지금 남들의 몇배의 값을 치르게 돼서 몹시 속상한 마음에 이야기했습니다. 아직 구근 받아 심으려면 몇달 남았는데 괜히 일찍 구매했나 싶고요. 일찍 구매했다는 이유로 이런 불이익을 받으면 안되는 것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