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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튤립잘크고있는건지요
작성자 박공영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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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9-03-07 16: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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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28

안녕하세요.

박공영입니다. 아마 우리담당직원이 연락 드렸을 듯합니다만 누구나 알수 있도록 기본적인 사항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는 구근을 생각할때 씨앗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씨앗은 광발아와 암발아를 하게됩니다. 광발아하는 종류늘은 잡초처럼 자연에서 어떤 특정시기에 우점하는 식물들이 대부분이고 이들의 종자는 매우 작은 특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곡식으로 이용하는 종자들은 암발아성 혹은 광에서나 암에서나 온도와 수분만 주면 발아하는 콩이나 밤 등 큰 종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을 기본적으로 종자(구근)의 크기에 2~3배를 땅속에 묻어 주는 게 좋습니다.

지금 보내주신 사진에는 구근을 땅표면 밖으로 나오게 묻어셨네요. 토양습도와 공중습도를 잘 맞추어 준다면 이렇게 심어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세요. 구근 혹은 씨앗이 반쯤 밖으로 나와 있다면 이 씨앗(구근)의 입장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식물이 생육하는데는 반드시 3가지가 중요합니다. 물, 온도, 햇빛이 그 중요한 요소입니다.

1.물을 보겠습니다(사람의 입장이 아닌 식물의 입장에서). 화분에 물을 줍니다. 토양에는 물이 몇일을 있지만 흙이 덮이지 않은 부분은 1시간 정도면 마를 겁니다. 그러면 식물의 입장에서보면 우리가 잠을 자다가 이불을 배꼽아래까지만 덮은 결과가 되어 감기가 걸리게 될겁니다. 건습의 차이가 많이 나겠지요. 때문에 흙과 공기가 만나는 지점쯤에서 곰팡이가 생기게 됩니다.


2.온도-베란다의 겨울은 약간 추운정도입니다.

화분은 흙으로 덮여있고 식물은 반쯤 밖으로 나와 있습니다. 밤공기가 차가와 집니다.

온도가 내려갑니다. 그러나 화분흙으로 덮인 곳은 천천히 온도가 내려가구요 노출된 곳은 빨리 올라갑니다. 그런데 아침이 되구요. 창문을통해서 빛이들어오고 온도가 급격하게 올라가겠지요. 그럼 이제는 반대로 식물체의 온도는 급속하게 올라겠지요. 대체로 이런 조건이고 영하로 떨어지지않는 베란다라면 식물의 초기 성장은 빨라질 수 있습니다., 적산온도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만 식물에게는 썪 좋은 결과가 주어지지는 않겠지요.


3. 빛도 (구근뿌리) 구근이 안전하게 토양속에 있는 것보다는 표면을 말리게도 하고 여러상황을 시시각각 변하게 하여 식물에게는 좀더 변덕스러운 날씨를 제공합니다.

때문에 지금이라도 흙을 정상적으로 덮어주세요.  


그리고 물주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겨울 물의 역활은 땅을 얼게 하는 것입니다. 다년생 식물에 있어 겨울 물이 얼게 되면 오히려 보혼의 효과가 있어 작물에게 더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물을 잘 주어야 합니다. 겨울에는 물을 식물이 이용하지는 않고 매우 소량이 흡수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빙점이하가 되었을때 보온의 기능입니다.
에스키모의 얼음집을 상상하면되어요.
매우 추운날 토양이 건조해지면 토양의 공기층이 늘어나고 그러면 차가운 온도가 쉽게 뿌리까지 들어가겠지요.
그렇게 되면 건조성동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추운날은 오히려 물을 주어 토양을 얼리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다만 가장 따듯한 시간에 물을 주는 것이지요.예를 들면 11시에서 2시 사이에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나무 등을 심고 물을 주지않으면 거의 죽게됩니다.
봄이되면 물이 식물체내로 흡수되고 빠른 대사활동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른봄에 주는 물은 토양속의 얼음을 녹이는데도 영향을 주어 식물이 잠으로부터 빨리 깨어나게도 합니다.
특히 옥상같은 인공지반의 경우는 물을 반드시 정기적으로 주어 겨울동사에 대비하는 게 좋습니다.
지금이라도 빨리 물을 주시는 좋습니다.
구근의 꽃피는 시기에는 물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구근싹이 소뿔처럼 땅을 뚫고 나오면 거의 정기적으로 물을 주는게 더욱 아름다운 꽃을 피우게 하는 길입니다. 다만 꽃이 질때부터는 토양에 물이 너무 많게되면 뿌리가 썩을 수 있습니다만 옥상의 경우는 대부분 물빠짐이 좋은 관계로 열려마시고 물을 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러나 몇몇식물들은 물이 차는 토양에서 겨울에 고사할 수 있습니다. 주로 고산의 식물들이 그렇습니다.
고산의 경우는 눈으로 인해 식물체가 따듯하게 보호를 받지만 토양에는 공기층이 발달된 화산토나 자갈 등으로 이루어진 곳이라 겨울철 물이 차는 곳은 피해야 합니다.
결론은 토양은 물이 잘 빠지는 토양이 거의 대부분의 식물에게 좋다는 뜻입니다.
다시한번 더 강조하지만 겨울에 물은 식물에게는 얼음이라는 두꺼운 보온제로 작용합니다.
얼음은 차갑지만 에너지가 이동하지 않으니 식물체온으로 식물과 맞닿은 곳에 유막이 형성되어 식물은 추위로부터 에너지를 더이상 빼앗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금 보내주신 사진을 보니 베란다인듯하고 화분에 심으셧으니 반드시 물을 주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그럼 화분에는 어떻게 물을 잘 줄수 있을까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항상 물이 통기성있게 수분이 있는게 좋습니다. 물이 항상 100%가 유지되면 뿌리가 숨을 못쉬어 썩게되는 것이니 뿌리에 공기가 잘 통하는 게 좋다는 뜻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물기는 있지만 공기는 잘 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물을 줄때는 험벅주고 말렸다가 또 험벅주는 방식을 권장 하게됩니다.

평상시에 통기성이 있게 물을 주는 방법은 토양을 선택할때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하는 것이 식물의 특성을 고려하는 것입니다.

지금 할 수있는 방법으로 쉽게 하는 팁을 말씀드립니다.

화분크기도 다르고 집집마나 수분과 온도가 달라 물주는 시기가 다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무젓가락을 권장합니다. 나무젓가락을 화분의 가장자리에 꽃은다음 물을 험벅주고 기다렸다가 물이 말랐다 싶을때 뽑아서 눈으로 확이하면 됩니다. 나무젖가락을 뽑아서 확인하면 물기가 많은 것과 거의 마른 것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나무젓가락이 거의 마르면 물을 헙벅주면 됩니다. 이런 과정을 3~4번 반복하면 우리집의 수분환경과 그식물의 수분요구를 잘 체크할 수 있어 그 이후에는 일정한 간격으로 물을 제공하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시간을 내지 못해 자세하게 알려드리지 못했습니다.



 [ Original Message ]

작년에 실패해서 올해는 꼭 성공하고싶은데 튤립물주기는 흙이 말랐을때 흠뻑 줘야하는건가요?적당히 줘야하는거예요?

그리고 햇빛도 많이 봐야하는거지요? 요세미세먼지때문에 햇빛도 충분히 못받고있어요.

싹이 난것중에 어떤것은 뿌리가 아주 쬐끔만 뿌리가 내렸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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